5·18유족회 "유족 의견 5·18 결과보고서에…유종의 미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대책 마련 촉구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국가차원의 5·18진상규명과 이후 방향 모색'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2023.12.20.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2/20/NISI20231220_0020168998_web.jpg?rnd=20231220145927)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국가차원의 5·18진상규명과 이후 방향 모색'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년 동안 이어진 조사위의 활동에 아쉬움과 답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유족회는 "전날 열린 조사위 참여 토론회를 지켜본 유족회는 답답하고 앞이 캄캄하다"며 "조사위원회 활동 종료 전 이뤄졌어야 할 조사 결과에 대한 설명 등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고한 시민들을 향해 발포명령을 내린 자가 누군지, 행방불명으로 신고된 수 많은 시민이 어디에 있는지 등 은폐된 진실을 밝혀줄 것으로 믿었다"며 "자칫 부실한 조사로 종료가 된다면 또 다른 왜곡과 폄훼의 온상이 될 수 있어 우리 유족의 가슴에는 지울 수 없는 한으로 남게 된다"고 토로했다.
또 "진상조사위원회의 법적 조사 권한의 종료일은 오는 26일"이라며 "조사위가 활동을 종료한 뒤 내놓을 보고서는 5월의 진실을 모든 국민과 유족들에게 한점의 의혹도 없이 알리고 역사의 교훈,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조사결과 보고서에는 핵심 사안이 담겨야 한다"며 "국민과 유족의 의견을 직접 듣고 결론을 내달라. 조사위가 밝혀내지 못한 사안에 대한 지속적 조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는 26일 활동을 마치는 조사위는 내년 6월까지 대정부권고안이 포함된 국가보고서를 작성하고 정식 보고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