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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바다 빠진 20대, 낚시객이 살리고 해경이 구조

등록 2024.05.13 10:10:19수정 2024.05.13 1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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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13일 오전 5시28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앞바다에 빠진 A(20대)씨를 낚시객이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

낚시객은 인명구조함의 구명 부환을 A씨가 잡을 수 있도록 던졌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중앙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으로 보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보온조치 등 응급처치를 받고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 상태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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