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민박집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동반자살 추정
경찰에 따르면 19일 강원 강릉시 사천면의 한 민박집에서 성모(38)씨와 서모(27)씨, 유모(40·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방안에는 질소 가스통과 연결 호스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만나 동반자살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살로 추정되지만 수사를 더 해봐야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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