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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태 제주지사 권한대행 체제 돌입…"공직기강 확립" 당부

등록 2018.04.24 15: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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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24일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원희룡 지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함에 따라 직무대행을 맡은 전성태 제주 행정부지사가 제주도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0424 kjm@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24일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원희룡 지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함에 따라 직무대행을 맡은 전성태 제주 행정부지사가 제주도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042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원희룡 지사가 6·13 제주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에 따라 전성태 행정부지사가 권한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 하면 예비 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하는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맡게 돼 있다.

전 권한대행은 이날 원 지사의 예비후보의 등록과 동시에 전 실국장이 참석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각 실국장을 중심으로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전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도청기자실에거 "지방선거 50일을 앞두고 선거인 명부 작성, 부재자 신고, 투·개표 관리 등 법정 선거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며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비위 발생 취약분야에 대한 감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들의 보조금 집행, 행사개최, 홍보 등 관련업무를 추진하면서 오해를 사지 않도록 제한·금지사항에 대한 정확한 교육과 숙지가 필요하다"며 "공직기강 확립과 점검, 자료관리 등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없이 선거관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권한대행은 6월13일 지방선거일까지 도지사를 대행해 모든 사무를 대결 처리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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