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시작' 뜻하는 파란 넥타이로 판문점 입장
지난해 취임 첫 한미정상회담 때도 파란색 넥타이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시작'을 의미하는 푸른색 옷차림으로 판문점에 들어섰다. 2018 남북정상회담일인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서울 청와대를 나와 판문점으로 향하며 손 흔들어 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이날 남북정상회담은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측 '평화의 집'에서 시작된다. 2018.04.27. bjk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8/04/27/NISI20180427_0014030444_web.jpg?rnd=20180427092246)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시작'을 의미하는 푸른색 옷차림으로 판문점에 들어섰다. 2018 남북정상회담일인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서울 청와대를 나와 판문점으로 향하며 손 흔들어 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이날 남북정상회담은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측 '평화의 집'에서 시작된다. 2018.04.27. [email protected]
파란색은 청와대를 상징하면서도 시작, 편안함, 신뢰, 성공, 희망을 의미한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려 한반도 평화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018 남북정상회담 표어 '평화, 새로운 시작'(Peace, A New Start) 취지도 넥타이 색에 담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미국으로 취임 첫 해외순방을 떠날 때 드레스 코드도 '파란색'이었다. 당시 청와대는 첫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파란색 패션 코드를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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