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인문지식콘서트–정약용의 그 날' 개최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다산 정약용의 해'를 맞아 '인문지식콘서트–정약용의 그 날'을 오는 30일 오후 6시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남양주시립박물관(구 남양주역사박물관)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인문지식콘서트는 올해 정약용 선생이 해배되어 고향 남양주로 돌아온 200주년을 기념해 단국대 김문식 교수, 경인교육대 김호 교수, 최태성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장, 최원정 KBS 아나운서가 함께 '정약용의 그 날'을 회상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유음(流音)의 국악공연과 당시 백성의 현실과 삶을 보여주는 퇴계원 산대놀이 보존회의 공연이 열린다. 

 시는 경기도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도시로서 남양주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접수는 남양주시티켓예매(http://culture.nyj.go.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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