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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민선7기 첫 조직개편…주민소통·경제정책과 신설

등록 2018.09.15 0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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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 소통과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오는 10월1일자로 조직을 대폭 개편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열린 남구 구정 비전 현판 제막식. 2018.09.15.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 소통과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오는 10월1일자로 조직을 대폭 개편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열린 남구 구정 비전 현판 제막식. 2018.09.15.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민선7기 구정 비전인 '주민이 먼저다 따뜻한 행복남구' 실현을 위해 주민 소통과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대폭 개편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오는 10월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주민 소통 전담부서인 '주민소통과'와 핵심 공약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경제정책과'를 신설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특히, 칸막이 없는 개방형 사무실 운영을 통해 협업과 소통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로 했다.

 자치행정과에서 분리되는 주민소통과와 평생교육과를 칸막이 없는 부서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협업과 소통, 민원 중심의 청사 재배치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주민소통과는 주민이 직접 각종 현안사업을 제안하고 평가할 수 있는 소통전담 창구를 주민자치기능과 연계한다.

 자치행정과에서 분리되는 평생교육과는 품격있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사람과 자연, 산업을 연계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시설지원과에 전략추진계가 신설되면서 명칭이 변경된 전략사업과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인 시민광장 건설, 공업탑 스카이워크 건립 등을 전담 추진하게 된다.

 청년 창업 활성화와 고용일자리 창출, 기업과 소상공인간 상생협력을 위해 기존 행복기획단을 경제정책과로 변경하고 일자리정책과와 연계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국가 정책사업인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제2보건소 역할을 수행할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에 따라 남구보건소 보건과를 보건관리과와 건강행복과로 분리해 주민 건강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업무 전문성에 따라 전담계를 신설하거나 분리하기로 했다.

 도시재생사업과 도시개발, 범죄예방디자인사업을 전담하게 될 도시경관계를 도시창조과에 신설하고 인력을 대폭 충원하기로 했다.

 미세먼지와 소음, 악취를 전담하는 생활환경계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관광마케팅 전담계도 신설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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