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변협, 양태정·정다은·조현주 등 우수변호사 9명 선정

등록 2018.09.17 19:05: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6회 우수변호사 시상…9인 선정

변협, 정의·인권·공익활동 등 고려

【서울=뉴시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은 17일 강남구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우수변호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8.09.17. (사진=대한변호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은 17일 강남구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우수변호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8.09.17. (사진=대한변호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옥성구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17일 강남구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우수변호사 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변협에 따르면 문지원(변시 4회)·박준섭(연수원 36기)·양태정(변시 2회)·유정훈(연수원 39기)·이광덕(변시 2회)·이아영(변시 1회)·이창수(변시 6회)·정다은(변시 3회)·조현주(연수원 40기) 변호사 등이 우수변호사로 선정됐다.

 양태정 변호사는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취득 삭제를 규정한 세무사법개정안 통과를 막기 위해 1인 시위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선정됐다.

 정다은 변호사는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책자의 발행 및 배포 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인용결정을 이끌어내는 등 공익활동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조현주 변호사는 법률구조공단 소속 국선전담변호사로서 연간 190건 이상의 성폭력·아동학대 사건을 지정받아 성실히 처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앞서 변협은 변호사와 국민으로부터 ▲정의·인권 ▲변호사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을 기재한 추천서를 받았다. 변협 우수변호사선정특별위원회, 상임이사회 심의도 거쳤다.

 변협은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 입구에 부착할 문패를 수여했다. 향후에도 분기별로 우수변호사를 선정, 시상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