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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모를 쓴 노숙인'…서울시 희망아카데미 졸업생 배출

등록 2018.11.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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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 희망아카데미 3기 입학식 사진. 2018.11.15.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 희망아카데미 3기 입학식 사진. 2018.11.15.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6층 로비에서 노숙인 사진전문학교 '희망아카데미' 3기 졸업식을 열었다.
 
'희망아카데미'는 2016년부터 시작됐다. 첫해와 지난해 각각 30명에 이어 올해는 32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희망아카데미는 사진교육 외에도 혜민 스님 등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교육생들의 멘토로서 자존감 제고와 사회적 인식개선에 앞장서며 노숙인들이 순조롭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희망아카데미 우수 졸업생에게 '희망사진관' 등 사진과 관련된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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