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천시 '추풍령 테마파크' 문 열어…새 관광명소 기대

등록 2024.05.29 08:30: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양한 체험이 한가득"

시범운영 후 내달 4일부터 정상 운영

김충섭 김천시장이 집코스터를 타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충섭 김천시장이 집코스터를 타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가 조성한 '추풍령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추풍령휴게소(부산방향) 뒷편 7만7469㎡ 부지에 '추풍령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배병훈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이우청 경북도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풍령 테마파크는 2015년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3개 기관이 고속도로 역사·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협약을 통해 시작한 사업이다.

준공식 테이프 커팅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준공식 테이프 커팅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업비는 170억원을 들여 어드벤처(78코스), 집코스터(465m), 트리타워, 숲속놀이터, 둘레길, 벽천폭포, 원형광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내달 4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장이다.

추풍령 테마파크 전경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풍령 테마파크 전경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첫 휴게소인 추풍령 휴게소의 역사, 문화적 상징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체험형 관광시설 인프라를 확충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