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완판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지난달 9일 개관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모델하우스에는 사흘 동안 3만7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2018.12.10 (제공=HDC현대산업개발)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지난 4일~6일 정당계약을 실시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이 계약 6일차인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판매를 완료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10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만나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시너지효과를 보여 부동산규제의 관망세 속에서도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이 초기 100% 계약이라는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세워 주거문화를 선도해 고객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견본주택 개관 당시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1순위 청약에서만 1만개가 넘는 청약접수가 들어왔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브랜드 대단지, 역세권 입지, 병점역 복합타운 투자가치, 수영장·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단지여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청약제도 개편전에 분양한 단지로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청약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된다. 중도금 무이자(60%)와 중도금 1회차 납부 시점을 계약 체결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조정하면서 분양전부터 투자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난달 15~16일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9세대 모집에 총 1만2731명이 청약해 평균 6.0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9일 개관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에는 개관 3일 동안 3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18세대 ▲75㎡ 446세대 ▲84㎡ 1,857세대 ▲105㎡ 142세대 ▲134㎡ 3세대 등으로 이뤄진다. 공사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이며,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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