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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2박3일 김정은 답방, 경호준비 사실 아냐"

등록 2019.02.14 08: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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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답방 경호대책 세우고 있는 것 하나도 없어"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김의겸 대변인이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2.06.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김의겸 대변인이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청와대는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경호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는 한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 경호처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경호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며 "북측과 답방일정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조간에서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 청와대가 이달 초부터 김 위원장의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경호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청와대가 3말4초(3월말, 4월초) 시점에 2박3일 일정으로 김 위원장이 답방하는 방안을 북측과 논의하고 있다는 게 해당보도의 취지다.

이 언론은 또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에 경호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사전 시나리오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으며, 청와대 경호처 관계자가 이달 초 김 위원장의 숙소 점검을 위해 제주도 호텔로 답사를 다녀왔다고도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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