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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SK에너지, 올해 첫 일자리창출 릴레이사업 MOU 체결

등록 2019.03.26 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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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SK에너지, 올해 첫 일자리창출 릴레이사업 MOU 체결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일자리창출 릴레이사업의 2019년 첫 주자로 SK에너지(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날 오후 3시 10분 SK에너지(주) 울산공장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SK에너지(주) 울산CLX,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력 구직알선·채용, 참여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공동 발전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SK에너지는 오는 2020년 2월까지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와 부속설비 신설에 총 1조215억원을 투입하는 S-Project를 추진한다.

투입 인력만 3년간 76만명, 일평균 20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함께 전담 TF팀을 구성해 지역민 채용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7년 11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의 후속으로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와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한 일자리창출 릴레이‘를 적극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월 울산·온산 국가산단 입주기관, 2월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사업장, 3월 여성기업, 10월 울산해양기업과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및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한 일자리창출 릴레이‘ 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시는 올해부터 일자리창출 릴레이사업을 내실화하고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다짐으로 ‘일자리바통’을 제작하고, 참여 기관과 기업을 바통 표면에 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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