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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정부혁신 잘했나"…내일 추진상황 토론회

등록 2019.08.0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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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새 화두 '혁신생태계·공동창조'도 허심탄회 논의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7월 3일 정부세종청사 세종열린소통포럼에서 열린 '제1회 행정안전부 혁신성장 이어달리기'에서 정부혁신을 위한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7월 3일 정부세종청사 세종열린소통포럼에서 열린 '제1회 행정안전부 혁신성장 이어달리기'에서 정부혁신을 위한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부혁신 상반기 추진상황 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3개 정부부처의 5급 이하 공무원들로 꾸려진 '주니어 회의체'를 연결한 범정부 네트워크인 '정부혁신 어벤져스'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저서 '축적의 길'로 유명한 이정동 대통령 경제과학특별보좌관의 '디지털 시대의 정부혁신' 주제 강연을 듣는다.

상반기 정부혁신의 과제별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진단하고 보완점에 대해 논의한다. 국민참여예산제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타 부처의 협조가 긴요한 과제에 대한 협조도 구한다.

또 최근 혁신의 새 화두인 '혁신 생태계'와 '공동창조'에 대한 혁신 방법론에 대해 토론한다.

대한민국 공동혁신의 미래를 예측한 '메타 이노베이션'이 정부혁신에 시사하는 함의가 무엇인지 짚어보고, 디지털 전환에 부응하기 위한 정부혁신의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게 된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시대환경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음에도 정부혁신은 그 흐름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어 혁신 그 자체를 혁신해야 할 시점에 다다랐다"며 "특히 정부와 국민이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동창조가 가능하도록 열린 생태계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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