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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장, 여야에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임 요청

등록 2020.07.01 11: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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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요청 따라 민주당·통합당에 추천위원 요구

추천위원 7명 중 여야 교섭단체가 각 2명씩 구성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서류를 확인하고 있다. 2020.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서류를 확인하고 있다. 2020.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1일 원내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추천위원회 위원 선임을 요청했다.

국회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 요청 공문을 수령함에 따라 여야 교섭단체에 2명씩의 후보자 추천위원 선임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박 의장 앞으로 공수처장 후보 추천 요청 공문을 보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공수처법 시행일인) 오는 7월15일까지 공수처장을 임명해야 출범에 따른 절차가 완료된다"고 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추천위는 ▲법무장관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 ▲여당 추천 위원(2명) ▲야당 교섭단체 추천 위원(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추천위는 7명의 위원 중 6명의 찬성으로 2명의 공수처장 후보를 낼 수 있다. 이 가운데 대통령은 1명을 지명토록 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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