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오대쌀, 2020 국가브랜드 쌀 부문 대상 수상

9일 열린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철원오대쌀에 주어진 쌀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 (사진=철원군청 제공)

[철원=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철원군의 고품질 브랜드쌀인 철원오대쌀이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9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가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철원오대쌀은 철원평야의 비옥한 현무암질 토양에서 재배돼 뛰어난 미질을 자랑하며, 2004년 고품질쌀 쌀 생산평가 대통령상과 2005년 전국 쌀축제 최우수 대통령상 등 매년 각종 상을 석권해왔다.

지난해에도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9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산물 쌀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오대쌀은 고품질 명품 브랜드쌀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좋은 밥맛을 유지하고 그 명성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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