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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4일간 매몰됐던 금광 광부 10명 중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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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4 15:10:23  |  수정 2021-01-24 15:20:13
22명 중 1명 사망 11명 생사불명
나머지 생존 광부들과 접촉 유지…음식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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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샤=신화/뉴시스]18일 중국 산둥성 치샤의 금광 폭발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매몰 광부들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지난 10일 발생한 금광 폭발사고로 매몰된 22명의 광부 중 12명이 생존해 있다는 쪽지를 광산 아래에서 전달받았으며 나머지 10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매몰 현장으로 내려보낸 영양제 전달용 쇠줄을 누군가 밑에서 잡아당기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2021.01.18.
[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 북부 산둥성 옌타이(煙台) 치샤(栖霞) 금광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2주 동안 갇혀 있던 22명의 광부들 중 1명이 24일 무사히 구조됐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조된 근로자는 쇠약하다는 것만 전해졌을 뿐 다른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구조대원들은 지난 10일 폭발로 매몰된 광부들 중 10명과 접촉해 왔다.

11명의 광부들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나머지 광부 11명의 생사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1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해 있는 광부들은 70t의 파편들로 막힌 지하 350m 지점의 갱도에 갇혀 있다. 구조대원들은 생존자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환기 및 대피를 위해 추가 갱도를 뚫었다.

생존자들에게는 그동안 영양제가 제공돼 왔지만 구조대원들은 이제 의복과 다른 물품들과 함께 일반 음식과 음료수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당국은 사고 보고를 24시간 이상 지연시킨 광산 관리인들을 구금했다. 폭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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