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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무력 충돌 엿새째…팔, 사망자 139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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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5 21:17:15
부상자 950여 명…요르단강 서안서도 13명 숨져
이스라엘 6세 소년 포함 7명 사망
유엔, 팔레스타인 피난민 1만여 명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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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AP/뉴시스]지난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화염에 휩싸인 가자지구. 15일 이스라엘 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139명으로 늘었다. 2021.05.15.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엿새째 이어가면서 팔레스타인 희생자가 15일(현지시간) 현재 139명으로 늘었다.

AP통신,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이날 현재 어린이 39명과 여성 22명을 포함해 총 139명의 팔레스타인이 숨지고 950여 명이 부상했다. 요르단강 서안에선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스라엘에선 6세 소년과 군인 1명을 비롯해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스라엘 군은 휴일인 이날 오전에도 가자지구 난민촌 3층 주택에 전투기로 폭격을 가해 어린이 8명과 여성 2명 등 일가족 1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하마스도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 남부 도시 아시도드 등 2곳에 로켓포 공격을 감행했다. 이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은 지난 10일부터 엿새 째 계속되고 있다. 동예루살렘을 점령한 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시위대 간 대치는 전날 밤에도 이어졌다.

이스라엘 군은 전날에도 가자지구 북부 하마스 무기 수송로 450여 곳을 타격했다. 지난 13일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전투기 160대를 동원해 40여분 간 80여t 상당의 로켓을 쐈다.
 
유엔(UN)은 이스라엘 군의 공격에 피난한 팔레스타인이 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엔이 가자지구 북부에 운영 중인 학교엔 수천 명이 피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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