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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장애 넘어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관' 온라인 상영

등록 2021.07.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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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선착순 100명 모집

[서울=뉴시스] 서울역사박물관의 '배리어프리 영화관' 상영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1.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역사박물관의 '배리어프리 영화관' 상영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1.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하반기 배리어프리 영화관 상영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배리어프리'란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에서 유래한 말이다.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배리어프리 개념을 적용한 '배리어프리 영화'는 영화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 해설과 대사, 소리정보 등을 넣어 재제작한 영화다.

하반기 배리어프리 영화관에서는 총 4회의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이 예정돼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7월 관람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자들에게는 상영 전날 영화관람 링크를 문자로 안내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현숙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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