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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적'으로 만난 시애틀 카스티요에 볼넷

등록 2021.08.04 1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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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애틀전, 9회 대타로 나와 볼넷 얻어

탬파베이 2-4 패배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7월 3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1회 말 2점 홈런(시즌 8호)을 치고 3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1.08.01.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7월 3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1회 말 2점 홈런(시즌 8호)을 치고 3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1.08.01.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2-4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마운드는 지난달 30일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에서 시애틀로 이적한 마무리 투수 디에고 카스티요가 지키고 있었다.

'적'으로 재회한 옛동료에게 최지만은 5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낮은 싱커를 지켜봤다.

그러나 경기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조이 웬들이 땅볼에 그치며 탬파베이는 그대로 2-4 패배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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