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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호식품서 이틀에 한 번꼴로 이물질·균 검출

등록 2021.09.24 16: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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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재근 의원 "연평균 150건 이상 발생…세부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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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사진=인재근 의원실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지난 5년간 어린이 기호식품에서 이물질, 식중독균 등이 이틀에 한 번꼴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21년 6월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에서 적발한 이물혼입, 기호식품 기준규격 위반 건수는 885건에 달했다. 이틀에 한 번꼴로 나온 셈이다.

2016년 168건, 2017년 149건, 2018년 108건, 2019년 144건 적발됐다. 2020년엔 225건으로 2019년 대비 약 56% 늘어났다. 2021년은 6월 말 기준 91건으로 파악됐다.

이물혼입 현황을 살펴보면, 곰팡이가 250건, 금속 42건, 벌레 61건, 유리 6건, 플라스틱 52건, 기타 310건으로 총 721건이다. 이 중 2건은 품질인증식품으로, 벌레와 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이 기호식품 기준규격 위반 검출 사례는 총 164건이었다. 산가 46건, 세균수 35건, 대장균 15건, 보존료 13건, 타르색소 7건, 성상 6건, 이물 2건, 산소량 1건, 사카린나트륨 1건, 납 1건, 최근 김밥집 집단 식중독 원인균으로 밝혀진 살모넬라균이 12건, 황색포도상구균 18건, 파튤린 7건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대해 모두 행정처분이 진행됐으나 식약처 품질인증 취소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은 "어린이 기호식품 중 품질인증을 받은 식품에서의 이물혼입·기준규격 위반 사례는 5년간 4건에 불과했지만, 미인증 식품은 매년 150건 이상 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품질인증 기준 수준에 준하는 세부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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