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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중국 채무 우려·반도체 약세에 속락 마감...0.19%↓

등록 2021.09.28 15: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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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8일 헝다(恒大) 집단의 도산 위기 등 중국 부동산업계 채무 문제에 대한 우려와 반도체 관련주 매도 선행에 속락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56.10 포인트, 0.19% 내려간 3만183.96으로 폐장했다.

전날 구미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여파가 미쳤고 중국 경제 선행과 관련한 경계감이 고른 종목에 매도를 유인했다.

뉴욕 시장에서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성장주가 매도 우세를 보인 것 역시 고(高) PER(주가수익률) 종목의 하락을 부추겼다.

다만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신규환자 감소세에 전국 19개 도도부현에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키로 하면서 경제활동 재개 기대로 내수 관련주에는 매수가 유입, 낙폭을 줄였다.

북한이 2주일 만에 동해를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도 속락했다. TOPIX(도쿄주가지수) 역시 떨어져 전일에 비해 5.97 포인트, 0.29% 내린 2081.77로 거래를 끝냈다.

가와사키 기선이 14% 이상 급락했다. 닛폰유센과 미쓰이 상선 등 해운주도 연일 크게 떨어졌다. 엠스리와 기코만, 시오노기 제약(鹽野義製藥)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INPEX와 에자이, 마쓰다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미쓰비시 UFJ를 비롯한 대형은행주는 동반해서 상승했다.

도쿄 1부 증시 편입 종목 가운데 1057개는 하락하고 1033개가 올랐으며 96개는 보합이다.

해운주 닛폰유센과 미쓰이 상선이 급락했다. 레이저 테크와 키엔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미국 장기금리 상승을 배경으로 미쓰비시 UFJ, 미쓰이 스미토모 FG 등 대형은행주는 상승했다.

엔화 약세, 달러고(高)로 혜택을 받는 자동차주 도요타는 상장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쿄 1부 증시 거래액은 3조8105억엔(약 40조5685억원), 거래량이 15억677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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