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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부 "SK하이닉스·인텔, 반도체 자료 요구에 협력 시사"

등록 2021.10.22 16:35:19수정 2021.10.22 16: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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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제 수단 동원할지는 기업들의 참여와 정보의 질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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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상무부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공급망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SK하이닉스, 인텔 등 기업들이 협조할 뜻을 밝혔다고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미 상무부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인텔, GM, 인피니온,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이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을 밝혔다"라며 "우리는 그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다른 업체들도 이를 따르도록 격려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 요청은) 자발적이지만 제출된 정보는 공급망의 투명성에 대해 우려를 해소하는 데 중요하다. 강제 수단을 사용할지 여부는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백악관과 상무부는 지난달 말 전 세계적 반도체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해 삼성전자 등 업계 관계자들을 소집했다.

상무부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다음 달까지 생산 시스템 및 재고, 매출, 공장 증설 등 공급망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답변 마감일은 11월 8일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미 상무부의 공급망 자료 제출 요구에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미 상무부가 반도체 공급망 기업을 대상으로 자료를 요청한 데에 대해 요청 자료의 범위가 방대하고 영업비밀도 다수 포함돼 있어 국내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를 계기로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양자면담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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