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섬유소재 기업 빅데이터 플랫폼 세미나 개최
빅데이터 플랫폼 'FABRIC DIVE' 홍보
정부·대구시·경북도·안동시 등 총 152억원 투자, 디지털 전환 지원
2023년까지 4년간 빅데이터 플랫폼 실증사업 추진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섬유소재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패션 트렌드 온라인 세미나 포스터. (사진=다이텍연구원 제공) 2021.10.23. photo@newsis.com
다이텍연구원(이하 다이텍)은 오는 26일 오후 패션 트렌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섬유소재 비즈니스 플랫폼 FABRIC DIVE(패브릭 다이브)를 적극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FABRIC DIVE란 섬유소재 데이터와 국내·외 기업 데이터 등을 수집·활용할 수 있는 AI기반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소재기업과 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연결함으로써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22년 S/S 소재트렌드 분석과 패션브랜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다.
섬유 제조기업 디지털 소재물성 데이터, 빅데이터 기반 섬유패션산업 현황 및 트렌드 정보, 공인인증 시험분석 데이터 등을 제시한다. 기업과 브랜드 간의 마케팅과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활용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플랫폼 운영은 섬유소재 기업의 디지털 전환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와 경북도, 안동시가 예산을 투자하고 다이텍이 주관한다. 2023년까지 4년간 국비 80억 포함 총 1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다이텍은 소재 빅데이터 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섬유소재 기업의 데이터 분석과 소재설계, 가상의류 3D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윤성 소재빅데이터연구센터장은 "소재 빅데이터 통합 지원센터와 플랫폼을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고 플랫폼 내 AI기반 데이터 분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조기업의 신소재 개발 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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