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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근무지 이탈해 스크린골프 치러간 정읍 경찰들

등록 2021.10.23 12:15:50수정 2021.10.23 15: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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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정읍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제76주년 경찰의 날' 근무시간에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 눈총을 받고 있다.

23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정읍의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정읍경찰서 소속 과장과 직원 등 4명이 골프를 쳤다.

경찰의 날은 법정휴일이 아니어서 모든 직원들은 정상 근무해야 한다.

하지만 경찰관 4명은 휴가 등을 내지 않은 채 근무지를 이탈해 스크린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에 열린 경찰의 날 행사가 끝나고 일부 직원이 스크린골프를 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경찰관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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