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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해트트릭' 리버풀, '호날두 침묵' 맨유 5-0 대파

등록 2021.10.25 0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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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버풀, 개막 9경기 무패행진 '리그 2위'

살라 EPL 득점 1위…호나우두 이후 18년 만에 OT서 해트트릭한 원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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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AP/뉴시스] 해트트릭을 달성한 모하메드 살라. 2021.10.24.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집트 왕자' 모하메드 살라가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친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원정에서 5골 차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맨유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살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0으로 크게 이겼다.

올드트래포드에서 해트트릭 원정 선수가 나온 건 2003년 4월 맨유와 레알마드리드(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혼자 3골을 넣은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두 이후 18년 만이다.

또 맨유는 1955년 2월 맨체스터 시티전(0-5 패) 이후 66년 만에 올드트래포드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5골 차 이상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로써 개막 9경기 연속 무패행진(6승3무·승점 21)을 달린 리버풀은 선두 첼시(승점 22)에 이어 리그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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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AP/뉴시스] 호날두가 침묵했다. 2021.10.24.

지난 시즌을 포함하면 정규리그 18경기 연속 무패(13승5무)이기도 하다.

반면 맨유는 리그 7위(승점 14)로 처졌다.

살라의 해트트릭을 무득점으로 지켜본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뛰던 2010년 11월 바르셀로나전(0-5 패) 이후 11년 만에 5골 차 대패를 경험했다.

리버풀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나비 케이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또 8분 뒤엔 디오구 조타가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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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AP/뉴시스]맨유를 침몰시킨 살라. 2021.10.24.

이후엔 살라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전반 38분 첫 골을 기록한 살라는 추가시간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5분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5-0 스코어를 만들었다.

리그 8, 9, 10호골을 몰아넣은 살라는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7골)를 제치고 득점 1위로 올라섰다.

설상가상 맨유는 후반 15분 폴 포그바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며 자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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