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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유아 심리상담·치료비 1인 최대 70만원

등록 2021.10.26 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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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 치료 상담' 사업

울산시교육청, 유아 심리상담·치료비 1인 최대 70만원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 치료·상담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에게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가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고 비용을 먼저 납부 후 교육청에서 납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전 유치원에 지원 사업을 안내해 27명의 유아가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았다. 심리 상담·치료비는 지원 신청한 모든 유아에게 1회 5만원 이내 최대 14회(7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유아들이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개인별 심리 치료 지원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집단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유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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