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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메타버스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등록 2021.10.26 17:45:04수정 2021.10.26 2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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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최근 메타버스(Metaverse)에 대한 세계 각국의 투자 열기가 뜨겁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기존 환경과 경제적 흐름이 재현될 수 있는 잠재성을 지녀 각광을 받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 소프트뱅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 손자회사 '네이버제트'에 약 2000억원 투자 유치를 위한 막바지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페이스북은 메타버스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회사명을 바꿀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페이스북은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향후 5년간 유럽에 1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메타버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해 부상하는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3일 메타버스 ETF 4종목을 상장했다. 4종목은 ▲TIGER Fn메타버스 ETF ▲KODEX K-메타버스액티브 ETF ▲KBSTAR iSelect메타버스 ETF ▲HANARO Fn K-메타버스MZ ETF 상품이다. 이 중 타이거 에프앤메타버스 ETF를 비롯한 3종목은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다. 코덱스 K-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액티브 ETF다.

해당 ETF들은 상장 후 10영업일을 경과했다. 해당 기간 동안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ETF는 타이거 에프앤메타버스 ETF다. 4종목 중 최초로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해 1069억원에 이른다. 코덱스 K-메타버스액티브 ETF가 83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KB스타 아이셀렉트메타버스 ETF와 하나로 Fn K-메타버스MZ ETF가 각각 89억원으로 순자산이 비슷하게 증가했다.

타이거 Fn메타버스 ETF는 거래도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해당 ETF는 상장 후 172만주 거래됐다. 이 기간 코덱스 K-메타버스액티브 ETF는 135만주 거래됐다. 이어 KB스타 아이셀렉트메타버스 ETF는 14만주, 하나로 Fn K-메타버스MZ ETF는 5만주가 각각 거래됐다. 펀드닥터에 따르면 설정 이후 수익률은 타이거 Fn메타버스 ETF와 코덱스 K-메타버스액티브 ETF가 14%대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장 김남기 상무는 "TIGER Fn메타버스 ETF는 국내 메타버스 관련 핵심 20종목 내외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메타버스 연관도가 떨어지는 종목을 배제하는 점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는 것 같다"며 "맥스트 등 신규 상장된 메타버스 연관 주식을 기초지수 수시변경을 통해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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