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정부 제공 보조금 편리하게 확인하세요" 등

광주 서구청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홍보에 본격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24 누리집 로그인 만으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가정 양육수당, 에너지 바우처 등 305개 중앙부처 공공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지자체별로 6000여 개 서비스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온라인은 '정부24'에 로그인한 뒤 '보조금24' 창구에서 수혜 서비스 확인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 확인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민원봉사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혜택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서구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최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발표·공유한 우수정책 '주[住]민이 주[主]인으로! 지역공동체 주민자치를 실현하다!'가 호평을 끌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광주 서구 제공) 2021.10.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구, '지역공동체 주민 자치 실현' 정책 공유 호평

광주 서구는 최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발표·공유한 우수정책 '주[住]민이 주[主]인으로! 지역공동체 주민자치를 실현하다!'가 호평을 끌었다고 26일 밝혔다.

 참 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각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전북 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 각 단체장이 직접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토론을 진행했다.

서구는 ▲다양한 계층 참여·실천으로 마을의 실질적 권한 강화 ▲로컬택트(Localtact·지역 울타리 활동) 시대를 열어갈 협업과 융합! 혁신플랫폼 마련 ▲洞 정부 구현을 위한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서구형 자치공동체 강화모델을 소개했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 '다함께 한끼'

광주 서구는 구 노사민정협의회가 관내 아파트 입주자와 근로자가 상생하는 아파트 조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함께 한끼'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는 쌍촌·치평·화정·유촌·내방동 일대 32개 아파트 529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계기로 필수 분야에서 묵묵히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공동주택 필수노동자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입주민과 근로자가 도시락을 매개체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만남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공동주택 종사자를 위한 심리 상담, 힐링캠프, 취약 근로자 근무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등을 통해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