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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노태우 빈소 조문…추미애와 '원팀' 회동도

등록 2021.10.27 05:00:00수정 2021.10.27 05: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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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전에는 관악구 신원시장 찾아 민생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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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김종택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간담회에 앞서 미소짓고 있다. 2021.10.26.jt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당내 경선 경쟁상대였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대선승리를 위한 원팀 구성을 논의하는 오찬도 함께 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당초 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서거에 신중한 입장을 취해 왔다. 전날 경기 성남의료원을 방문한 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뒤 기자들과 만나 "캠프와 상의를 하겠다"고 언급을 피했다.

대통령 직선제를 수용한 6·29 선언으로 민정이양의 물꼬를 텄지만 12·12 군사 쿠데타 주역이자 5·18 광주 학살의 책임도 있다는 점에서 입장 표명에 신중을 기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 후보 본인도 과거 노 전 대통령을 '친일 독재·매국·학살 세력'으로 칭하며 적개심을 감추지 않은 바 있다.

다만 당이 노 전 대통령의 공과는 있는 그대로 평가하되 그와 별개로 고인에 대한 예우는 갖추는 쪽으로 입장을 정하자 조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전날 저녁에야 낸 노 전 대통령 서거 관련 메시지에서도 "노 전 대통령은 우리 현대사에 빛과 그늘을 함께 남겼다"며 "고인의 자녀가 5·18 영령께 여러 차례 사과하고 참배한 것은 평가받을 일"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조문 전 국회 인근 식당에서 추 전 장관과 '원팀' 회동도 갖는다.

추 전 장관과 이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명추연대'로 남다른 연대를 보인 만큼, 향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추 전 장관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앞서 이 후보를 만난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모두 선대위 상임고문직을 수락했다. 이 후보는 박용진·김두관 의원과의 회동 일정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도 찾아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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