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獨경제자문단, 올 성장률 2.7%로 하향…대유행에 회복 주춤

등록 2021.11.11 12:16: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새 방역지침·공급부족, 큰 타격 줄 수도"
"내년 1분기 코로나 이전 회복…4.6%↑"

associate_pic

[베를린(독일)=AP/뉴시스]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1.11.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독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독일 경제 회복이 주춤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정부 독립 경제자문단은 올해 독일 경제성장률을 3.1%에서 낮춘 2.7%로 발표했다.

앞서 독일 정부도 최근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4월 3.5%에서 최근 2.6%로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자문단은 초기 단계 실시했던 봉쇄 조치는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자문단은 "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큰 불확실성이 있다"며 "새 보건 정책 제한 조치나 공급 부족 사태 장기화가 경제 회복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인플레이션은 향후 몇 달간 가속화된 뒤, 2022년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문단은 내년 1분기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규모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2년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는 4.0%에서 4.6%로 상향 조정했다.

폴커 빌란트 자문위원은 "경제 회복이 온전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병목 현상이 조금씩 해소될 때까지 다소 지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질병통제예방센터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이날 독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9676명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36명이었다.

주간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 수는 232.1명으로, 지난주 146.6명보다 크게 늘었다. 한 달 전엔 66.1명이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코로나19 관련 16개 주 수장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