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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오미크론에 내년 미국 성장률 전망 3.8%로 0.4%P 하향

등록 2021.12.05 03:38:11수정 2021.12.05 12: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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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세즈다=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베세즈다 국립보건원(NIH)을 방문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물러나지 않고 미국인을 단합시킬 계획이라며 "봉쇄나 폐쇄가 아니라 광범위한 백신 접종, 부스터 샷과 더 많은 검사가 포함된다"라고 오미크론·겨울철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2021.12.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전 세계로 퍼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영향을 들어 2022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하향했다.

마켓워치와 CNBC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4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이유로 내년 미국 성장률 예상치를 종전 4.8%에서 0.4% 포인트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4/4분기 성장률도 종전 3.3%에서 0.4% 포인트 내린 2.9%로 전망했다.

조지프 브릭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경제활동 재개를 지체시킬 수 있다"며 "노동인력이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직장에 복귀하는데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노동력 부족이 더 오래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이외 나라들이 더욱 엄격한 제한조치를 시행할 경우 코로나19 확산이 공급부족을 초래하겠지만 무역상대국에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심각한 상황은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골드만삭스의 미국 경제성장 전망은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3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말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오미크론 출현 이전부터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따른 세계 경제성장 하향을 우려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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