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노사, 임금협상 타결…26일만에 생산 재개(종합)
![[서울=뉴시스] 한국앤컴퍼니 본사 외관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8/18/NISI20210818_0000809925_web.jpg?rnd=20210818085716)
[서울=뉴시스] 한국앤컴퍼니 본사 외관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타이어 등에 따르면, 노사는 총파업 24일 만인 지난 17일 조정위원회에서 밤 늦게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사측은 이번 합의안에 따라 올해 임금 6%를 인상하고 성과급 500만원·협상 타결금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최근 5년간 임금 인상률이 2~3%대였고, 지난해 임금이 동결된 만큼 올해는 임금을 10.6% 인상해달라고 요구해왔다. 반면, 사측은 올해 원자재·해운운임 상승 등을 이유로 5% 인상과 성과급 500만원을 제시하며 수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노조는 지난달 26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협상 타결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상 출근해 대전 및 금산 공장에서 조업을 재개했다.
노사는 만 58세 기준 정년 연장형 임금피크제 시행, 전 사원 배우자 종합검진(2년 1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도 체결했다.
![[서울=뉴시스]전국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가 지난달 24일 오후 대전공장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1/24/NISI20211124_0000877303_web.jpg?rnd=20211124172302)
[서울=뉴시스]전국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가 지난달 24일 오후 대전공장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달 24일 한국타이어 노조(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는 1962년 설립된 이후, 59년 만에 처음으로 동시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지난달 16일부터 대전공장, 금산공장에서 부분 파업을 시작한 데 이어 24일 전면 파업으로 전환하고 26일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대전·금산 공장의 하루 생산량은 10만여 개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전체 생산물량의 30~40%를 차지한다. 파업이 3주 이상 지속되면서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경쟁사 제품으로 대체하는 등 한국타이어는 납품 차질로 하루 약 1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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