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시, 2025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 유치

등록 2021.12.26 13:00: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내 첫 개최…2000여명 참가하는 의료기술 대형국제회의

[대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025년에 열리는 제28회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륙별로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는 의료영상과 인공지능, 의료로봇-인터벤션 분야 대형국제학술대회다. 국내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약 2000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의료영상처리와 인공지능, 컴퓨터보조진단 등의 의료영상기술과 의료로보틱스, 원격의료와 같은  의료현장에 활용되는 최신 기술에 대한 학술발표, 워크숍, 전시가 진행된다.

시는 대전마케팅공사를 중심으로 MICCAI 2025 유치위원회를 조직해 유치전을 펼쳤고, 대만 타이베이와 중국 상하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와의 치열한 경합을 치렀다.

대전은 바이오공학 및 의료기술 연구인프라와 사이언스콤플렉스, 한빛탑, 국제회의복합지구 예정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부대행사, KAIST 특별프로그램 기획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MICCAI 2025 유치위원장 박진아 KAIST 교수는 "우리나라 연구수준의 제고는 물론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글로벌 MICE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가 한층 강화될 뿐만 아니라 MICE 산업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랑스 스트라수부르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