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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아파트 3.3㎡당 2천만원 돌파, 1년 새 두 배 늘었다

등록 2022.01.27 06:30:00수정 2022.01.27 06: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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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분석
평당가 2천 넘긴 곳 6곳→12곳 늘어
1000만원 미만 지역은 2곳서 0곳으로
안산, 시흥, 군포 등 상승률 상위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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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아파트 단지 모습.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최근 1년 간 경기도 아파트 3.3㎡(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0만원을 돌파한 지역이 6곳에서 12곳으로 두 배 늘어났다.

또 2021년 1월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지역은 2곳이었는데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올해 1월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1804만4400원에서 2480만6100원으로 37.5% 상승했다.

지난해 초만 해도 3.3㎡당 매매가가 2000만원을 초과한 지역은 과천, 성남, 광명, 구리, 안양, 용인 등 6곳에 그쳤다.

그런데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올해 1월에는 군포, 수원, 고양, 안산, 화성, 부천 아파트 3.3㎡당 매매가도 2000만원을 돌파하면서 12곳으로 늘었다.

경기도에서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과천이다. 과천 아파트 평당가는 2021년 1월 5721만8700원에서 18.7% 올라 올해 1월에는 6790만7400원을 기록했다.

이어 성남이 같은 기간 3690만7200원에서 26.4% 상승해 4666만2000원을 나타냈고, 광명이 19.1% 상승(3285만4800원→3912만1500원)했다.

그 다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초과한 지역은 ▲안양(3312만8700원) ▲구리(3038만6400원) ▲군포(2658만1500원) ▲수원(2644만2900원) ▲용인(2604만300원) ▲고양(2321만8800원) ▲안산(2165만1300원) ▲부천(2150만9400원) ▲화성(2051만9400원) 등이다.

또 2021년 1월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가 1000만원 미만인 지역은 이천(826만3200원)과 평택(794만3100원) 등 두 곳 이었는데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이달에는 평당가 1000만원 미만 지역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1년 간 경기도에서 아파트 평균 평당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안산, 시흥, 군포 등 경기 남부권이 차지했다. 경기 남부권은 비교적 집값이 저렴하다는 인식에 더해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 등이 겹쳐 지난해 집값이 크게 올랐다.

안산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1년간 1330만5600원에서 2165만1300원으로 62.7%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시흥은 1154만6700원에서 1764만5100원으로 52.8% 올랐고, 군포도 1809만3900원에서 2658만1500원으로 46.9% 상승했다.

이어 ▲평택 46.3%(794만3100원→1162만2600원) ▲수원 44.1%(1835만1300원→2644만2900원) ▲의정부 41.6%(1264만8900원→1791만900원) 등이 4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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