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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난 듯 도로 폭삭… 차량 5대 빨려 들어가(영상)

등록 2022.01.28 14:31:59수정 2022.01.28 14: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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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폭우로 배수관이 터지면서 도로가 붕괴, 자동차 5대가 파손됐다. 출처:데일리메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배수로가 터지면서 도로가 무너져 내려 승용차 5대가 땅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세리 켐방간에서 촬영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 사고는 마치 다이너마이트가 연쇄 폭발한 것처럼 눈 깜짝 할 사이에 벌어졌다.

현지에 폭우가 쏟아진 후 배수관이 압력을 못 이기고 터지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했다.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오면서 지반이 약화돼 차량들이 주차돼 있던 도로가 폭삭 꺼진 것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붕괴 직전 도로에 금이 간 것을 보고 차량 10대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 주차했지만 나머지 5대는 도로가 무너지며 깊이 16피트(약 4.8m)바닥으로 떨어졌다.

영상을 보면 한 사람이 황급히 달려가 승용차를 후진해 위험지역에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진이 일어난 듯 땅이 푹 꺼지고 목격자는 비명 소리와 함께 “오 마이 갓”을 연발한다. 놀라 달려온 사람들이 추가 붕괴를 우려해 서둘러 도로에서 더 떨어진 곳으로 차를 옮긴다.

영상을 찍은 누룰 아인 주바이다는 “눈앞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은 건 기적이다. 이런 일이 다시 벌어져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안전을 위해 사고 현장 인근 레스타리 페르다나 상업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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