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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20 울트라, 美 시장서 최근 1년 만족도 '1위'

등록 2022.05.20 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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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고객만족지수 통계…만족도 점수 86점 단독 1위
2위는 LG 아리스토3…아이폰11 프로맥스·S20·S10 공동 3위
삼성·애플 브랜드 만족도 공동 1위…점유율, 애플이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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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02.20.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2년 전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0 울트라'가 최근 1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스마트폰 1위에 올랐다. 갤럭시 S20과 S20+, 갤럭시 S10도 10위권 내에 안착하는 등 애플의 안방인 미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0 울트라는 미국 고객만족지수(ACSI)가 지난해 4월~올해 3월 2만3411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진행한 브랜드별 스마트폰 평가에서 만족도 점수 86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2020년 상반기에 출시됐던 만큼 코로나19 역풍를 고스란히 맞으며 출시 초기 많은 우려를 받은 바 있다. 코로나에 더해 전작보다 높은 출고가로 인해 소비자의 외면을 받기도 했다. 그 여파로 당초 3500만~4000만대 수준이었던 한 해 예상 판매량이 2000만대로 뚝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 3분기부터 코로나19 영향이 다소 약화되면서 S20도 하반기 판매량 반등에 성공했다. S20은 출시 이후 반년 동안 1700만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S20이 '역대급 스펙'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능 면에서 강점을 보인 만큼 악재 극복으로 인한 판매량 회복이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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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객만족지수(ACSI)가 공개한 최근 1년간 미국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만족도 평가. (사진=ACSI) *재판매 및 DB 금지


2위는 지난해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의 'LG 아리스토3'(84점)가 차지했고, 애플은 '아이폰11 프로 맥스'(82점)의 3위가 자사 제품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안방 시장에서 다소 체면을 구겼다.

이외에는 갤럭시 S20(82점)와 갤럭시 S10(82점), 구글 픽셀4(81점), 갤럭시 S20 플러스(81점), 아이폰11(80점), 아이폰11 프로(80점), 아이폰XR(80점) 등이 뒤를 이었다.

제품별이 아닌 브랜드별 만족도의 경우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똑같이 80점을 받으며 나란히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가 81점으로 80점의 애플·구글·모토로라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으나 올해에는 공동 1위로 만족하게 됐다.

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애플과 동등한 수준의 만족도 평가를 받은 것은 분명 유의미한 성과지만, 시장 점유율을 보면 여전히 미국은 애플의 안방이라는 점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47%로 압도적 1위를 수성하고 있다. 2위 삼성전자의 점유율 28%와 비교하면 1.5배를 넘는 수준이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보면 애플의 점유율이 7%포인트 줄고 삼성전자는 3%포인트 늘며 지난해 2배 이상(애플 54%·삼성 25%)이었던 격차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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