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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은혜 "남편에게 법인카드 가져가서 소고기 사 먹지 말라 했다"

등록 2022.05.21 18: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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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양 벽산사거리 유세…"깨끗한 도지사 내외 될 것"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 공약도 지원…'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함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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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안양시 벽산사거리 유세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박석희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경기 안양시를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겨냥해 ‘법인카드’를 들고나왔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안양시 벽산사거리에서 유세를 열고, “저는 깨끗하게 살 것”이라며 “(당선되면) 남편에게 절대 내 법인카드를 탐내지 말아 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조금 고민하는 듯하더니 ‘알았다’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남편에게 혹시 내 책상 위에 우연히 법인카드가 있으면 탐하지 말고, 법인카드를 가져가서 소고기 사 먹지 말아 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깨끗한 도지사 내외가 되겠다”라며 “감사관에 측근을 심어 고양이 생선 주듯, 팔이 안으로 굽는 감사가 아닌 정정당당히 견제받고 감사를 받을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곳곳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는 이재명 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씨는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해 소고기, 초밥 등을 구매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그는 “법과 원칙에 입각한 도비 집행을 위해 업무추진비 상세명세 및 영수증을 전부 공개하고, 법인카드 사적 유용 적발 시 징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김 후보는 이날 군포시를 방문, 자당의 하은호 시장 후보의 '신도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의 신속한 추진’ 공약에 힘을 보탰다. 그는 “하 후보와 함께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등 재정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제자리걸음인 관련 사업은 힘 있는 집권당의 후보만이 해낼 수 있다"라며 "재건축·재개발. 리모델링 숙원 해결사로 본인과 하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군포시를 하 후보와 손잡고, 국민의힘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해결하고, 오만과 불신의 정당, 무능력한 민주당을 군포시민 여러분의 손으로 마침표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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