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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명' 충북 지방의회 최다 선출 청주시의회, 다수당 주인은?

등록 2022.05.24 07: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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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대·2대 여당 우위…도의회보단 쏠림 적어
청주시장 선거에 성패…현역 생활율 관심
국힘 11명·민주 17명·정의 1명 표심 재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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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의회 본회의.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닻을 올리면서 충북지역 최다 지방의원을 뽑는 청주시의회의원 선거도 열기를 더하고 있다.

역대 선거에서 '여대 야소' 현상을 보인 청주시의회가 다수당의 주인을 누구에게 내줄지 관심을 모은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대 (통합)청주시의회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모두 42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한다. 지역구 37명에 비례 5명이다.

선거구 획정에 따라 지역구 2개가 신설됐고, 비례 1명이 늘었다. 정원수 42명은 충북도의회(35명)보다 7명이나 많은 도내 지방의회 최다 규모다.

통합 청주시의회는 지난 2014년 청주·청원 통합 당시 상생발전합의안에 따라 각각의 기초의회 정원을 유지한 뒤 두 차례 선거구 획정으로 4명을 더 늘렸다.

행정구역 통합 후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선거에는 모두 70명이 출마한다. 지역구 61명(경쟁률 1.65대 1), 비례 9명(1.8대 1)이다.

현역 시의원은 39명 중 29명이 나선다.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17명, 정의당 1명이 다시 한번 유권자 선택을 받는다. 나머지는 출마를 포기했거나 도의회로 체급을 올렸다.

2018년 선거 때는 현역 30명이 재출마해 21명(70%)이 생환했다.

1대와 2대 통합 청주시의회에서 나타난 '여대 야소'의 구도가 재편될지도 관심사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1대 청주시의회 선거는 새누리당 21명, 새정치민주연합 17명으로 여당이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2018년 문재인 정부 때 치러진 2대 청주시의회 선거는 '여대 야소'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더불어민주당 25명, 자유한국당 12명, 정의당 1명이 각각 당선했다.

2~4명을 뽑는 중선거구제 영향으로 소선구제 승자 독식인 광역의원에 비해선 '여당 싹쓸이' 현상이 덜한 편이다. 충북도의회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 32석 중 28석을 더불어민주당에 몰아줬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치르는 선거인 만큼 '여대 야소' 재편을 노린다. 대선 승리의 기세를 지방선거에서도 이어갈 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의 0.73% 포인트 차 석패를 지방선거에서 만회하겠다는 목표다. 정치 신인보다 당선에 유리한 현역 의원 17명을 앞세워 과반 승리에 도전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4년 전과 8년 전 선거에서도 청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당이 시의회 다수당을 차지했다"며 "이 공식이 이어진다면 국민의힘에 유리하고, 현역 의원이 최대한 생환에 성공한다면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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