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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관위, 27~28일 사전투표소 305개 설치

등록 2022.05.26 14: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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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유권자 오전 6시~오후 6시 투표

확진자 28일 오후 6시 30분~오후 8시

경남선관위, 27~28일 사전투표소 305개 설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창원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7일과 28일 이틀 간 경남 30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 7장(창원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인 의창구와 성산구 일부는 8장)을 한꺼번에 받게 되는데, 자신의 지역구 시·군의원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관외선거인으로 분류되어 회송용 봉투도 함께 받는다.
 
  관외선거인의 경우,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투표함에 투입해야 하며, 관내선거인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되므로 선거일 투표소보다 이용자수 가 많고, 투표용지 발급에 시간이 소요되어 선거일 투표소보다 대기열이 길어질 수 있다.

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6시가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집중되어 투표소가 혼잡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기시간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미리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는 것이 좋다.

도내 대부분의 사전투표소는 지난 대통령선거와 같다. 다만 12곳은 투표시설 또는 접근성 개선, 기존 장소 건물 이전, 기타 사유로 부득이하게 변경됐다.
 
  경남선관위는 사전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사전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배너 게시, 사전투표기간 안내요원 배치 등으로 유권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변경된 사전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포함)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토요일에 한해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이외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확진자 투표는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를 마치고 퇴장한 후 시작되므로, 확진자 투표 개시 시각 전후로 사전투표소가 혼잡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오후 8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경남선관위는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선거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권자는 투표 대기 중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 출입 전 손 소독, 투표소 내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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