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수원, APEC SEN 이러닝 아카데미·스튜디오 개소

아시아·태평양 선원 디지털 교육·훈련 선도

[부산=뉴시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APEC SEN 사이트. (사진=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해양수산연수원 APEC SEN 사무국은 오는 9일 APEC SEN 이러닝 아케데미 및 스튜디오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 21개국,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해양클러스터 소속기관, 해기교육기관 및 관련 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APEC SEN(선원네트워크) 사무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간 선원 이동제한과 대면 교육·훈련 한계를 극복하고, 포스트 펜데믹 시대의 선원 교육·훈련의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APEC 회원국 선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러닝 플랫폼 서비스 및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APEC로부터 '포스터 코로나19, APEC SEN 선원 원격 학습 플랫폼' 프로젝트를 공식 승인 받았으며, 지난 1년간 회원국과의 공동 연구 및 국제회의를 통해 APEC 역내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했다.

사무국은 향후 APEC SEN 이러닝 아카데미를 활용해 ▲글로벌 해사영어 커뮤니케이션 ▲여성 리더십 ▲선원 정신건강 등 기존 APEC 공식 교육·훈련 콘텐츠뿐만 아니라 양질의 해기교육 프로그램을 역내 전파하고 확산해 아·태지역 선원의 역량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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