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상습가뭄지역에 긴급 농업용수 공급한다
저수지 90개소 평균 저수율 50.9% ‘주의’ 단계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에서 가뭄 대비 농업용수 공급 모습.(사진=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영농 피해가 우려되자,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농업용 저수지 90개소(군 62개, 농어촌공사 28개) 평균 저수율은 50.9%로 ‘주의’ 단계다. 금년 강우량이 평년(305.2mm) 대비 44.1% 수준으로 가뭄 대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청양군 모내기 이앙률은 95%로 마무리 단계이지만 수원공이 없는 천수답 지역에서는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된다.
이에 군은 선제적 대응으로 ▲저수지 준설 5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4개소 ▲둠벙 설치 22개소 ▲관정 보수 및 수문 정비 40개소 등 8억 원을 투입했다.
또한 읍·면에 비치된 수방 자재 활용과 절수 운동 주민 홍보 등가뭄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치면 시전리 등 모내기가 늦어지는 지역에 관내 건설업체(태성건설, 공영건설)의 살수차를 지원받아 긴급 농업용수 공급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18년 가뭄을 대비해 칠갑저수지에 20마력 펌프(1.5톤/분)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필요할 경우 소방차, 살수차, 산불진화차 등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하상굴착, 저수지 준설, 양수장비 설치, 수방자재 지원 등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가뭄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저수율을 점검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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