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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전대 룰 반발 '친명계'에 "이재명 끌고 들어가는 건 과해"

등록 2022.07.06 09:05:54수정 2022.07.06 09: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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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재명 후보 선대본부장 했던 사람이 나"
"이 후보 떨어뜨리기 위한 제도 설계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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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본부 대회의실에서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당·정·대학총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 위원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 13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2022.07.05. wisdom21@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달 28일 예정된 전당대회 규칙안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 것에 대해 반박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가 이재명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한 사람인데 이재명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제도를 설계하겠나"라며 "우리 당이 아직은 이런 음모론적 시각들이 상당히 문제"라고 밝혔다.

우 비대위원장은 "한 나라의 대통령 후보까지 한 분이 중앙위원회 컷오프에 떨어진다는 게 말이 되나"라며 "아니, 자신들에게 유리한 규칙을 만들어 달라, 이렇게 요청하는 것이라면 솔직한 것이다. 그런데 왜 이재명 후보를 끌고 들어가나. 저는 그건 좀 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원래 어떤  규칙을 만들 때 늘 이해관계에 따라서 많은 논란이 생긴다. 그런데 항상 지도부는 기존의 룰을 수정할 때 그 수정할 근거가 무엇인가, 거기서 따르는 부작용은 없는가 늘 검토하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주로 대폭 수정한 안을 가져온 것이고, 그 중에서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수정안은 받아들였다. 가령 대의원 당원 비율을 조정하는 문제, 그리고 당원의 권리를 대폭 보장하는 문제, 그다음에 본투표에 여론조사를 반영해서 당심과 민심의 유리를 막는 방안, 이런 것들은 다 받아들였다. 사실 원래 전준위에서 논의될 떄는 이게 제일 중요한 안이었다"고 부연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예정된 당무위에서 깊이 논의해보겠다고 했다.

그는 "전준위안을 비대위가 수정할수 있고, 당무위가 비대위안을 수정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민주적 절차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까지 당무위는 비대위안을 인준해주는 형태로 운영되지 않았냐는 지적에는 "그거는 지금까지 관행이었다. 합의 정도가 높을 때"라며 "그런데 지금 이 문제의 본질은 전준위안과 비대위 수정안에 이견이 있다는 것 아니겠나. 그걸 당무위에서 조정하거나 당무위에서 한쪽의 의견을 폭넓게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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