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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동결' 中 시골은행들 "조건 부합시 선지급할 것"

등록 2022.07.28 16:30:37수정 2022.07.28 16: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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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성 시골은행 4곳 27~28일 공고 발표

[정저우=AP/뉴시스] 중국 허난성 등 소형 시골은행들에 돈을 맡겼다가 찾을 수 없게 된 예금주 1000여 명이 10일 허난성 정저우의 인민은행 지점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국 농촌 지역에 있는 소규모 은행의 부실 위기가 대규모 시위로 이어져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022.07.11

[정저우=AP/뉴시스] 중국 허난성 등 소형 시골은행들에 돈을 맡겼다가 찾을 수 없게 된 예금주 1000여 명이 10일 허난성 정저우의 인민은행 지점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국 농촌 지역에 있는 소규모 은행의 부실 위기가 대규모 시위로 이어져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022.07.1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에서 대규모 시위로 이어진 소규모 시골은행의 부실 사태와 관련해 문제의 은행들이 예금 선지급을 재차 약속했다.

28일 신랑왕 재경채널 등은 허난성 위저우시골은행, 상차이후이민시골은행, 쩌청황화이시골은행, 카이펑신둥팡시골 등 4개 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공고문을 게시해 예금 선지급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4개 은행은 “조건에 부합한다면 선지급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은행은 지난 15일부터 단일 기관당 1인 5만 위안이하의 예금을 선지급했다.

이어 25일부터는 단일 기관당 1인 10만위안 이하 예금을 사전 지급하고 있다.

10만위안 이상의 예금에 대해서는 선지급 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4월 기준, 허난성과 안후이성 부실 시골은행에 돈을 맡기고, 인출하지 못한 예금주는 전국적으로 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선 은행 파산시 예금계좌당 최고 50만위안까지 보장해주는 예금자보호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다만 이들 시골은행이 이 제도의 적용대상인 지는 명확하지 않다.  

최근 텅쉰왕이 진행한 온라인 여론 조사에 따르면 시골은행 예금주 가운데 예금이 5만위안 이하인 예금주는 10.2%에 불과하다. 5만~50만위안이 67.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50만위안 이상도 18.5%를 차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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