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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은탑산업훈장…22명 관광의날 정부포상

등록 2022.09.26 10:38:42수정 2022.09.26 1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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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 대구컨벤션뷰로 배영철 대표…철탑 유에스여행사 황두연 대표

은탑산업훈장 받는 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대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은탑산업훈장 받는 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대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대표 등 22명이 '49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진흥유공자로 선정, 정부 포상을 받는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은탑·동탑·철탑 산업훈장 각 1명과 산업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11명) 등이 수여된다.

은탑 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대표는 42년간 2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는 데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았다. 철저한 민관 공조를 통해 관광을 진흥하고, 서울을 세계적 브랜드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대구컨벤션뷰로 배영철 대표는 동탑 산업훈장을 받는다. 배 대표는 24년간 마이스(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업계에 종사하며, 5대 산업별 대표적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산업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에너지 자족도시 정책 확립 등을 통해 국내 마이스업계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에스여행사 황두연 대표는 철탑 산업훈장을 받는다. 그는 40년간 여행시장(트래블 마트) 유치, 지방 관광상품 개발에 힘써 연간 해외관광객 2만여 명 이상을 유치하고 외화 5200만 달러 이상을 획득했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업계 생태계 전환을 주도한 관광벤처기업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에이치투오(H2O)호스피탈리티 이웅희 대표와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는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 관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관광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올해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세계적 코로나 확산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이제는 관광산업이 위기 극복의 주역이 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 관광매력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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