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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대한항공 1R 전승 저지…풀세트 접전 끝 승리

등록 2022.11.11 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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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빠졌던 우리카드 전승 우리카드 격침

안드리치 서브 4개 포함 33점…나경복 17점

[서울=뉴시스]대한항공 꺾은 우리카드. 2022.11.11.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한항공 꺾은 우리카드. 2022.11.11.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11일 풀세트 접전 끝에 전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을 꺾었다.

우리카드는 이날 오후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전에서 3-2(25-20 22-25 25-23 19-25 17-15)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2연패를 끊고 3승(2패)째를 거뒀다. 1라운드 6경기 전승을 노리던 대한항공은 첫 패배(5승)를 떠안았다.

우리카드 안드리치가 서브 에이스 4개 포함 33점으로 활약했다. 나경복이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서울=뉴시스]우리카드 나경복. 2022.11.11.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리카드 나경복. 2022.11.11.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항공에서는 링컨이 서브 에이스 4개 포함 29점을 올렸다. 정지석도 21점을 기록했다.

홈팀 우리카드가 1세트를 따냈다. 19-19로 맞서던 1세트 막바지에 안드리치가 서브 에이스를 3개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대한항공 링컨의 마지막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우리카드가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원정팀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18-18 동점 상황에서 링컨이 후위 공격을 성공시키고 정지석이 나경복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김민재가 속공을 성공시키며 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는 우리카드 몫이었다. 19-19 동점에서 나경복이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켰다. 대한항공은 링컨의 퀵오픈 공격과 정지석의 후위 공격으로 따라붙었지만 링컨의 마지막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세트를 내줬다.

[서울=뉴시스]우리카드 안드리치. 2022.11.11.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리카드 안드리치. 2022.11.11.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세트는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린 대한항공은 링컨의 서브 에이스로 6점 차로 여유 있게 세트를 땄다.

양 팀은 마지막 5세트까지 듀스 접전을 펼쳤다. 15-15에서 대한항공 링컨과 정지석의 후위 공격이 잇따라 밖으로 벗어나며 우리카드가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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