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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중 90% 졸음운전이 원인

등록 2022.11.27 06:00:00수정 2022.11.27 10: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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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공 "장거리 운전시 충분한 휴식 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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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이달 고속도로 사망 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니 90%가 졸음운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11월 고속도로내 교통사고 사망자 19명 중 17명은 졸음이나 주시태만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23일 영동고속도로 양지나들목 부근에서 1t 트럭이 졸음(주시 태만)으로 전방에 경미한 사고 이후 정차 중인 마티즈를 추돌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공사는 장거리 운전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

외부 온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은 날씨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져 운전 중 피로를 느끼기 쉽고, 창문을 닫은 채 장시간 히터를 사용하면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해 평소보다 졸음이 쉽게 유발된다.

특히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의 경우 4초만 졸아도 100m 가량을 무의식 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같아 유사시 대처가 어렵다. 이로 인해 일반사고 대비 치사율이 2배나 높게 나타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2시간 이상 운전 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목이나 허리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견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장 차량을 가장 가까운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서비스로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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