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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 정체성 담는다…톡톡튀는 '사회공헌활동' 눈길

등록 2022.11.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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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형적인 CSR 대신 기업가치 담은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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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휴롬 농가 협업 로컬 프로젝트 '귤밭에 휴롬' 이미지. (사진=휴롬 제공) 2022.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연말 연시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CSR)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기도 하고, 추워진 날씨만큼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페스룸 미용트럭김장담기, 기부 등 전형적인 CSR을 대신해 각 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독특한 활동을 전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의 CSR 활동은 특정 시기나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국내 대표 제지기업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캠페인은 대표적인 모범사례다. 유한킴벌리는 주력제품의 원료인 펄프가 생산되는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숲'과 '그린캠프' 등이 있다.

유한킴벌리는 그동안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왔다. 특히 여의도 11배에 이르는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에 10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유한킴벌리 숲을 조성했다.

유한킴벌리의 그린캠프는 미래 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실제 숲에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에 그린타운을 조성해 오프라인 숲 체험 활동과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을 생산하는 코웨이도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웨이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용기내 챌린지'가 그 예다.

용기내 챌린지는 식품이나 음료 포장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일주일간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사내 커뮤니티에 참여 사진과 소감을 공유하는 임직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했다.

주방가전 브랜드 휴롬은 농가 상생 '채움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올해 이상기후로 감귤 낙과가 심했던 제주 농가로부터 상품화는 어렵지만 품질이 우수한 제주 감귤, 당근을 엄선해 보내주는 캠페인이다.

내달 20일까지 휴롬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씩 총 3000명의 고객에게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제주 감귤 3kg, 당근 1.5kg를 증정한다.

휴롬은 다음달 농가 협업 프로젝트 '귤밭에 휴롬 시즌2'도 진행한다.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를 비롯한 제휴 감귤 농가 100곳 방문객을 대상으로 내달 16일까지 휴롬 원액기를 활용한 감귤 착즙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휴롬 원액기 H310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의 대표 브랜드 '페스룸'은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제주 행복이네 보호소에서 자체 제작한 미용트럭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진행했다.
 
페스룸의 반려동물 미용트럭은 위생관리 시설이 협소한 보호소를 위해 유기견들을 케어하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페스룸은 향후 더 많은 유기동물을 케어하기 위해 미용트럭을 꾸준히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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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반려동물 브랜드 페스룸의 '미용트럭'. (사진=페스룸 제공) 2022.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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