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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선수들 경기력은 만족…비겨도 아쉬웠을 경기"

등록 2022.11.29 02: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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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 조별리그 2차전서 가나에 2-3 패

벤투 감독, 경기 종료 직후 레드카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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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2대 3으로 패한 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주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2022.11.28.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패배에도 "경기 내용에는 만족스럽다"며 선수들을 감싸안았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한국은 1무1패(승점 1)를 기록해 16강행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전반까지 0-2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전북)이 연거푸 헤더골을 터뜨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23분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

치열한 경기를 지휘하던 벤투 감독은 경기 종료 직후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한국이 코너킥 기회를 얻은 상태에서 주심이 그대로 종료 휘슬을 불자 이에 격분했다.

벤투 감독은 이날 퇴장 처분을 받아 12월3일 오전 0시에 열리는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가나전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다만 경기 종료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힐 순 있었다.

벤투 감독은  "우리는 충분히 승리할 만한 좋은 경기를 했다. 무승부가 됐어도 아쉬웠을 경기였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은 상대를 압도할 만했다. 경기 내용에는 만족한다"고 평했다.

한국은 벤투 감독 없이 포르투갈과 맞서야 한다.

포르투갈 출신인 벤투 감독은 조국을 상대하게 됐는데 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

"포르투갈은 좋은 팀이다. 우리도 최선의 옵션을 가동하겠지만 이기는 게 쉽진 않을 것"이라 경계한 벤투 감독은 "모든 게 잘 풀리길 바란다. (가나전에서) 승리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 됐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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