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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SC "北, 계속 군사역량 증진…심각하게 받아들여"

등록 2022.11.29 05: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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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정은, 언제든 핵실험 가능…한·일 안보 약속에 진지"
'김정은 딸'에는 구체적 평가 안 해…韓美, 北 도발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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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10.27.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가 북한의 군사역량 증진에 우려를 표하며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한 안보 약속을 재확인했다.

존 커비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8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은 언제건 핵실험을 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그 남자(김정은)는 역내를 계속 불안정하게 하는 군사 역량을 계속 증진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라며 "그게 우리가 그곳에서 정보 역량과 역내 수집 역량을 강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또 "그게 우리가 일본 및 한국과 양자적으로, 또 삼자적으로 매우 열심히 일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커비 조정관은 이와 관련,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계기로 한 한·일 정상과의 만남도 거론했다. 커비 조정관은 당시 정상 간 만남이 "우리 방어 역량을 증진하려던 것"이라고 했다.

커비 조정관은 아울러 "우리 7개 조약 동맹 중 5개가 인도·태평양에 있고, 우리는 이를 진지하게 여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상대 안보 약속을 거론, "우리는 이를 진지하게 여긴다"라며 북한의 역량 증진에 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는 연이은 김 위원장 딸의 공개석상 등장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커비 조정관은 그러나 "나는 김정은의 양육 기술에 관해서는 말할 수가 없다"라며 직접적인 평가를 아꼈다.

이와 관련, 한·미 양국은 김 위원장 딸 등장을 두고 제기되는 갖가지 해석에도 불구하고 일단 북한의 고강도 도발에 초점을 두고 한·미 및 국제사회의 공조 대응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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